◦ 오릭스 (53승 0무 50패 / 퍼시픽리그 4위)

선발 평가 / ★★ : 나카무라 (2경기 0승 0패 ERA 20.25)

지난 경기에서는 라쿠텐을 상대로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는 동안 3실점을 내주는 등 부진했다. 7월에 라인업에 등록되었고, NPB에 복귀한 이후 첫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올 시즌 2군에서 15경기를 주소모두 선발로 나오면서 ERA 2.91로 괜찮기는 했다. 다만 2.91이라는 ERA가 일본 무대에서 크게 인상적인 수치는 아니며, 1군도 아닌 2군 수치라는 점은 걱정스러운 부분. 3년만의 1군 복귀전이라는 점에서 의외의 투구를 보여줄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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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ERA : 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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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

3.2이닝을 불펜 네명이 나눠던지면서 2개의 피안타를 내주기는 했으나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불펜은 자신들의 몫을 충실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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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펜 ERA : 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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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

요시다가 두 경기 연속으로 멀티 히트를 기록했고, 홈런 포함 3타점으로 4번타자의 역할을 충실히했다. 후쿠다와 나카가와도 안타를 기록하는 등 상위타선의 활약은 제법 괜찮았던 경기. 스기모토도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사구 두개로 출루 두 번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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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OPS : 0.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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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혼햄 (40승 1무 59패 / 퍼시픽리그 6위)

선발 평가 / ★★★ : 네모토 (7경기 1승 2패 ERA 3.28)

직전 경기에서는 3이닝 1실점으로 라쿠텐 타선을 상대했고, 승패는 기록하지 않았다. 직구와 슬라이더를 주력 구종으로 삼고 있는 좌완 자원. 다만 1군에서는 아직 커맨드가 구위에 비해 안정적이지는 않다. 일단 2군 성적은 12경기에 등판해 ERA 1.82로 매우 좋아 상대 투수인 나카무라보다는 기대를 걸어볼 여지가 많은 유형. 커맨드를 잡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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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IP :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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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평가 / ★★★★

다나카가 2.2이닝만에 무너지면서 불펜을 5명 쏟아부었고, 2안타 1실점을 기록한 요시다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제 몫을 해준 편. 6.1이닝동안 1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봉쇄한 불펜의 활약을 평가절하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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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펜 ERA : 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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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평가 / ★★

키요미야를 다시 1번으로 조정. 그러나 멀티 히트를 기록한 선수가 없었을 정도로 타선의 활력을 불어넣지 못했다. 지난경기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유마는 기대를 걸어볼만 한데, 지난 경기에서 선제 타점을 기록하기도 했고, 20일 스타팅 멤버가 된 이후 타율 0.324로 상당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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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OPS : 0.634 

■ 승부 포인트

올 시즌 니혼햄의 네모토는 오릭스를 상대로 ERA 3.12로 좋은 내용을 보여주었으나 승리 없이 2패만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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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선발투수의 안정감은 상대적으로 니혼햄이 더 낫다고 볼 수 있겠다. 나카무라의 2군 ERA인 2.91도 일본 환경에 비추면 상당히 높은 편이며, 1군 성적도 아닌 2군 성적이라는 점에서 신용을 할 수 없다. 차라리 2군 ERA 1.82를 기록했고, 1군에서도 나름 족적이 있는 네모토를 신뢰하는 것이 더 나아 보인다. 다만 니혼햄의 타격 성과가 썩 좋지 못한 상황이고 불펜 소모도 제법 있었다는 점에서 오릭스의 근소 우세를 점치는 것이 더 안정적인 선택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 추천 선택지

[일반] 오릭스 승

[핸디캡 / -1.5] 니혼햄 승

[언더 오버 / 6.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