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B 랭킹 2위 브라질은 1주차에 호주(3-0), 슬로베니아(3-1)에게 승리를 기록한 이후 미국(1-3), 중국(0-3)에게 연패를 당하며 이번대회 2승2패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팀의 원투펀치가 되는 2021 네이션스리그 MVP를 수상한 아포짓 스파이커 월라스 소우자와 최우수 윙스파이커상을 수상한 요안디 리알을 비롯해서 브루노 레잔데 세터가 포함 된 전력 이지만 1주차에 많은 선수들을 교체 투입 했던 탓에 브라질의 명성에 어울리지 않는 공격력이 나왔고 FIVB 랭킹 1위 자리도 폴란드에게 내주게 된 상황. 다만, 2주차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소속팀 경기 일정으로 치로가 누적 되어 있었던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을 것으로 예상되며 베스트 멤버가 폴란드와 일전에 주소모두 투입 될 가능성이 높다.

FIVB 랭킹 1위 폴란드는 1주차에 아르헨티아(3-0), 블가리아(3-0), 프랑스(3-1)에게 승리를 기록하고 이탈리아(1-3)에게 패배를 당하며 이번 대회 3승1패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강서브를 보유한 쿠바 출신 윌프레도 레온이 무릎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지만 2021 네이션스리그에서 팀을 준우승으로 이끄는 가운데 MVP를 수상한 바토즈 쿠렉과 마테우스 비에니엑이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는 모습. 리베로 포지션을 포함한 로테이션을 활발하게 가져가면서 주축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가운데 모든 선수를 테스트 했던 1주차 선수 운영. 또한, 경험과 젊음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 팀 컬러를 확인할수 있었다고 생각 된다.

불가리아 중립구장 경기로 펼쳐지는 경기다. 128km의 강서브를 구사하는 윌프레도 레온이 없는 폴란드의 전력 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브라질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