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내야수 나주환 은퇴…잔류군 지도자로 새출발

프로야구 KIA 내야수 나주환 은퇴…잔류군 지도자로 새출발

주소모두 0 2,275 2021.10.12 13:11
1,500경기 출장한 나주환
1,500경기 출장한 나주환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KBO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3루수로 선발 출장한 KIA 나주환이 1,5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2021.5.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내야수 나주환(37)이 19년간의 현역 생활을 마감하고 은퇴한다.

KIA는 12일 KBO 사무국에 나주환의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

최근 구단에 현역 은퇴 의사를 건넨 나주환은 KIA 잔류군에서 유망주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나주환은 구단을 통해 "현역 생활의 마지막 기회를 준 KIA 구단과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도자로서 후배들이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각오를 보였다.

북일고를 졸업하고 2003년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데뷔한 나주환은 올해까지 통산 1천50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2, 안타 1천18개, 홈런 89개, 타점 496개를 남겼다.

두산을 떠나 2007년 SK 와이번스(SSG 랜더스의 전신)로 이적했고, 2019년 말 무상 트레이드로 KIA에 둥지를 틀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311 프로야구 KIA '2군 타격왕 밀어주기' 관련 소속 선수 조사 야구 2021.10.20 1559
1310 400홈런 최정 "이승엽 선배 기록, 넘고 싶지만 욕심 안 부릴 것" 야구 2021.10.20 1773
1309 이동욱 NC 감독 "잔여경기수, 불리하지만 개의치 않을 것" 야구 2021.10.20 1712
1308 김원형 SSG 감독, 총력전 예고 "지금까진 PO, 이제부턴 KS" 야구 2021.10.20 1745
1307 동의대야구팀 코칭스태프 '찾아가는 티볼교실' 강사 참여 야구 2021.10.20 1708
1306 장하나 "디펜딩 챔피언 부담, 우승자만 누릴 수 있는 권리죠" 골프 2021.10.20 1643
1305 고진영 "200승·세계 1위 하면 좋지만…골프가 마음대로 되나요" 골프 2021.10.20 1593
1304 NBA 디펜딩 챔프 밀워키, 개막전서 우승후보 브루클린 완파(종합) 농구&배구 2021.10.20 950
1303 프로야구 삼성, 마지막 홈 3연전 이벤트…접종 완료자 추가 입장 야구 2021.10.20 1741
1302 생일 맞은 부산 명예시민 대니엘 강 "부산서 우승이 인생 목표" 골프 2021.10.20 1587
1301 MLB 다저스·휴스턴, 나란히 8회 동점홈런으로 역전 드라마(종합) 야구 2021.10.20 1633
1300 [청주소식] KB스타즈 '리바운드 투게더 적립금' 4천100만원 기탁 농구&배구 2021.10.20 1122
1299 프로축구 부산 안병준, 제1회 정용환상 수상 축구 2021.10.20 1579
1298 선수 소개 1인 1페이지…2021-2022 V리그 스카우팅리포트 발간 농구&배구 2021.10.20 1101
1297 NBA 디펜딩 챔프 밀워키, 개막전서 우승후보 브루클린 완파 농구&배구 2021.10.20 1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