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구단이 대한항공과 함께 사회공헌 기부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 구단은 파트너사인 대한항공과 함께 부산지역 저소득 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이동 편의, 문화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2016년부터 꾸준히 총 797매의 항공권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 시즌은 '사랑의 항공권' 총 2천200만원 상당의 국내 항공권 111매를 선물했다.
항공권 전달 행사에 참여한 롯데 투수 김진욱은 "앞으로도 부산지역 내 소외계층 학생들이 경제력 문제로 교육과 문화 체험에서 소외당하지 않고 일상에서 행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