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3R 16위…티갈라 선두

김시우, 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3R 16위…티갈라 선두

주소모두 0 2,781 2021.10.03 09:11
김시우
김시우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시우(26)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6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7천46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타를 줄였다.

사흘 합계 13언더파 203타가 된 김시우는 2020-2021시즌 PGA 투어 신인상 수상자인 윌 잴러토리스(미국) 등과 함께 공동 16위에 올랐다.

지난달 2021-2022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포티넷 챔피언십 공동 11위에 오른 김시우는 시즌 두 번째 대회에서도 상위권 진입 가능성을 부풀렸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약 9.5m 먼 거리 버디 퍼트를 넣고 기분 좋게 3라운드를 마친 김시우는 18언더파 198타로 단독 선두인 사히스 티갈라(미국)와는 5타 차이다.

임성재(23)는 버디 5개, 보기 3개로 2타를 줄였으나 10언더파 206타, 순위가 전날 공동 15위에서 공동 34위로 밀렸다.

이번 대회로 2021-2022시즌을 시작한 임성재는 8번 홀(파4) 두 번째 샷이 물에 빠지는 등 7∼9번 홀에서 3연속 보기를 적어냈다.

1라운드 단독 선두, 2라운드 공동 선두를 달린 티갈라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뽑아내며 18언더파 198타, 사흘 내내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캐머런 트링갈리, 캐머런 영, 데니 매카시, 샘 번스(이상 미국) 등 네 명이 17언더파 199타로 1타 차 공동 2위에 포진했다.

강성훈(34)은 5언더파 211타로 공동 59위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844 [프로배구 중간순위] 7일 농구&배구 01.08 4
54843 '불곰' 이승택, PGA 2부 개막전 앞두고 "긴장감과 설렘 동시에" 골프 01.08 4
54842 [프로농구 서울전적] SK 63-55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01.08 3
54841 축구협회장 선거 직전에 중단…법원, 허정무 신청한 가처분 인용(종합2보) 축구 01.08 4
54840 [동아시아농구 전적] 홍콩 이스턴 69-61 kt 농구&배구 01.08 3
54839 새 회장 임기 전까지 선거 치를수는 있나…혼란에 빠진 축구협회 축구 01.08 4
54838 14연패 탈출…이영택 GS 감독 "훈련 도와준 최태웅 선배 고마워" 농구&배구 01.08 3
54837 '금의환향' 베트남 김상식호, 포상금 최소 10억원대 축구 01.08 5
54836 [프로농구 중간순위] 7일 농구&배구 01.08 3
54835 '새 얼굴' 흥국 마테이코·GS 뚜이, 후반기 첫 경기 출격 농구&배구 01.08 3
54834 프로야구 NC 핵심 유망주 신영우, 팔꿈치 통증으로 조기 귀국 야구 01.08 4
54833 '14연패 끊은 51득점' 실바 "오늘 승리로 강훈련 보상받아" 농구&배구 01.08 3
54832 축구협회장 선거 직전에 중단…법원, 허정무 신청한 가처분 인용(종합) 축구 01.08 4
54831 김성한 전 KIA 감독, 광주야구소프트볼협회장 당선 야구 01.08 4
54830 손흥민, 토트넘과 2026년까지 동행…구단 '1년 연장 옵션' 발동(종합) 축구 01.08 4